Fender American Standard
청소년 시절부터 가지고 싶어했던 Fender 기타를 드디어 가지게 되었다.
비록 중고이긴 하지만 2012년에 태어나 큰 상처없이 지내 온 녀석을 오늘 인터넷으로 보고
퇴근시간이 다되어 판매자를 만나서 내손에 넣었다.
고등학교때 다니던 독서실 옆 1층에 작은 악기점이 하나 있었는데
윈도우에 걸려있는 펜더기타에 매료되어서 한참을 길가에 서서 구경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녀석과 똑같은 모델과 마주하고 있자니 기분이 묘하다.
마누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