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주 낚시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요일에나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 출발.
정은이는 지민이네 학교로 비행기 타고 떠나고
나혼자 집에서 소파신세일게 뻔할테니.
공항에 정은이 내려주고 고막지에 도착해 보니 배가 출출하다.
편의점 우동으로 몸좀 데워주고, 마실 물이랑 커피좀 챙겨서 좌대 하나 차지 하고 앉았다.
잔뜩 흐려서 태양이 보이질 않으니 뜨겁지도 않고, 바람도 없고, 춥지도 않고.
왠일인지 입질도 간간히 보여주더니 한마리가 얼굴도 보여준다.
간만에 재밌는 낚시 했네.
담주도 기대 해. 새로 찌도 두개 주문 해 놨으니까!